피부암 치료법 – 종류별 치료 방법부터 예후까지 총정리

피부암 치료법 – 종류별 치료 방법부터 예후까지 총정리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암 중 하나지만,
그만큼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 선택이 중요합니다.
특히 피부암의 종류에 따라 치료 전략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개별화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부암의 대표적인 치료법들,
종류별 치료 전략, 수술 외 치료 옵션까지 폭넓게 알려드릴게요.


✅ 1. 피부암 종류에 따른 치료법은 다르다

피부암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암마다 치료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피부암 종류 특징 치료 기본 전략

기저세포암 가장 흔함, 진행 느림, 전이 드묾 수술적 제거가 원칙
편평세포암 진행 빠름, 재발 위험 있음 수술 + 방사선/항암치료 병행 가능
흑색종(멜라노마) 드물지만 가장 위험함, 전이 빠름 수술 + 면역치료 또는 표적치료 필수

✔ 피부암은 초기일수록 수술만으로 완치 가능성 높고,
진행될수록 보조치료 병행이 필요
합니다.


✅ 2. 외과적 절제술 (수술)

  • 피부암 치료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
  • 암이 있는 부위를 일정 범위 이상 포함해 절제
  • 흉터는 남을 수 있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필수적인 절차

특히 모즈(Mohs) 미세도식 수술
암세포가 퍼진 경계까지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제거하는 방식으로,
얼굴처럼 중요한 부위에 위치한 암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3. 방사선 치료

  • 수술이 어려운 경우나 재발 방지 목적으로 사용
  • 암세포가 있는 부위에 고에너지 방사선을 조사하여 세포 파괴
  • 기저세포암·편평세포암에 효과, 흑색종에는 잘 사용되지 않음

✔ 나이 많거나 수술이 어려운 환자, 또는 암이 깊이 퍼져있는 경우 대안으로 선택됩니다.

 

✅ 4. 항암화학요법

  • 전신으로 퍼진 진행성 피부암에 사용
  • 특히 편평세포암, 흑색종에서 전이된 경우 적용
  • 주사제 또는 경구 약물로 진행되며, 부작용 관리는 필수

✔ 피부암의 일반적인 치료는 아니고, 말기 또는 전이 시 보조적 치료로 시행됩니다.


✅ 5. 면역항암치료 (면역관문억제제)

  • 최근 흑색종 치료에서 가장 각광받는 치료법
  •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면역반응을 활성화
  • 대표적인 약물로는 Keytruda(키트루다), Opdivo(옵디보) 등이 있어요

✔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였지만, 고비용·면역 관련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 6. 표적항암치료

  •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를 겨냥한 맞춤형 치료
  • 흑색종 중 BRAF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에게 적용
  • 부작용이 적고 효과도 빠른 편이지만, 내성 생길 수 있음
 

✅ 7. 국소 도포제 치료

  • 초기, 표재성 기저세포암 또는 전암성 병변(보웬병) 등에 사용
  • 면역 자극제 (이미퀴모드 크림), 항암제 연고 (5-FU)
  • 수술이 어려운 고령자나, 미용상 흉터 걱정이 있는 경우 고려

✅ 8. 냉동 치료(Cryotherapy)와 광역학치료(PDT)

  • 냉동 치료: 액화질소로 암세포를 얼려 제거
  • 광역학 치료(PDT): 광감작제를 바른 후 특수광을 조사해 암세포를 파괴

✔ 주로 표재성 피부암이나 전암성 병변에 사용하며,
통증, 염증 반응이 있을 수 있어 사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 9. 피부암 치료 후 경과 관찰이 중요한 이유

  • 재발 가능성이 꽤 높은 암이기 때문에
  • 수술 후 정기적인 피부과 또는 종양내과 추적관찰 필수

재발률 (수술 후 5년 내) 평균

기저세포암 약 5~10%
편평세포암 약 10~20%
흑색종 스테이지에 따라 20~70%

✔ 자외선 차단, 손상 부위 보호, 피부 이상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요약

항목 내용 정리

수술 가장 일반적, 조기 발견 시 완치율 높음
방사선치료 수술 대체 혹은 보조
항암치료 전이 시 병행, 특히 편평세포암·흑색종
면역·표적치료 흑색종에 효과적, 고비용이지만 생존율 높임
국소 치료 초기 병변에 국한, 흉터 걱정 적음

피부에 생긴 작은 점, 색소침착, 두꺼워진 부위, 쉽게 낫지 않는 상처가 있다면 조기에 병원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암은 초기에 발견해서 빠르게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므로지금 거울을 한 번 들여다보는 습관이 가장 좋은 예방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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