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파열과 종아리 근육파열 차이점
- 관절건강
- 2026. 2. 4. 15:19
아킬레스건 파열과 종아리 근육파열 차이점
비슷해 보여도 대응 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종아리 뒤쪽에 갑작스러운 통증이 생기면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아킬레스건 파열
✔ 종아리 근육파열
문제는 이 두 부상이 통증 위치도 비슷하고, 발생 상황도 유사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손상 부위, 회복 기간,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두 부상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핵심 차이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손상되는 부위 자체가 다르다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다친 조직의 정체입니다.



구분손상 부위
| 아킬레스건 파열 |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를 연결하는 힘줄 |
| 종아리 근육파열 | 비복근·가자미근 등 근육 섬유 |
👉 즉,
- 아킬레스건 파열은 연결 부위 손상
- 종아리 근육파열은 근육 자체 손상입니다.
이 차이가 이후 모든 증상과 치료 방향을 결정합니다.
2. 통증이 발생하는 위치가 다르다
통증 위치는 비교적 명확한 구분 포인트입니다.
구분통증 위치
| 아킬레스건 파열 | 발뒤꿈치 바로 위 |
| 종아리 근육파열 | 종아리 중앙 또는 위쪽 |
아킬레스건 파열은
뒤꿈치 위를 눌렀을 때 통증 또는 움푹 들어간 느낌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종아리 근육파열은
종아리 한가운데 특정 지점에 국소적인 압통이 뚜렷합니다.
3. 파열 순간의 느낌이 다르다



두 부상 모두 “뚝” 하는 느낌을 호소하지만, 성격은 다릅니다.
아킬레스건 파열 시
- 뒤에서 누가 발을 걷어찬 느낌
- 파열음이 또렷한 경우 많음
- 즉시 힘 빠짐 발생
종아리 근육파열 시
-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
- 순간적인 경련 또는 당김
- 통증은 강하지만 일부 보행 가능
👉 “누가 뒤에서 발을 찼다”는 표현이 나오면
아킬레스건 파열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보행 가능 여부가 결정적인 차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구분 기준 중 하나입니다.
항목아킬레스건 파열종아리 근육파열
| 걷기 | 거의 불가능 | 가능하나 절뚝거림 |
| 까치발 | 불가능 | 통증 있으나 가능 |
| 발 밀어내기 | 거의 불가 | 약화되지만 가능 |
아킬레스건은 발을 밀어내는 핵심 구조이기 때문에
파열 시 정상적인 보행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5. 외형 변화와 멍의 양상이 다르다



아킬레스건 파열
- 발목 위쪽이 꺼져 보이거나 함몰
- 멍이 늦게 나타나거나 적은 편
- 발목 불안정감
종아리 근육파열
- 종아리 멍이 비교적 빠르게 나타남
- 부종과 단단한 뭉침
- 누르면 심한 압통
멍이 종아리 위쪽으로 번진다면 근육파열 쪽에 가깝습니다.
6. 회복 기간과 치료 방식의 차이
두 부상은 회복 전략이 완전히 다릅니다.
구분아킬레스건 파열종아리 근육파열
| 치료 | 수술 또는 장기 고정 | 보존적 치료 중심 |
| 회복 기간 | 6개월 이상 | 4~8주 |
| 재활 난이도 | 높음 | 중간 |
| 재파열 위험 | 높음 | 관리 시 낮음 |
아킬레스건 파열은
운동 복귀까지 장기 계획이 필요한 부상이고,
종아리 근육파열은
초기 관리만 잘하면 비교적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7. 이렇게 구분하면 빠르다 (자가 체크)



다음 질문에 스스로 답해보세요.
- 까치발이 아예 안 된다 → 아킬레스건 가능성 ↑
- 종아리 중간을 누르면 극심한 통증 → 근육파열 가능성 ↑
- 발뒤꿈치 위가 꺼져 보인다 → 아킬레스건 가능성 ↑
- 멍이 종아리 위로 퍼진다 → 근육파열 가능성 ↑
단, 최종 진단은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자가 판단으로 버티는 것은 두 부상 모두에서 위험합니다.
마무리하며
아킬레스건 파열과 종아리 근육파열은
겉으로 보면 비슷하지만, 결과는 전혀 다른 부상입니다.
✔ 아킬레스건 파열 → 장기 회복, 적극적 치료 필요
✔ 종아리 근육파열 → 초기 관리가 회복 속도를 좌우
특히 “조금만 쉬면 괜찮겠지”라는 판단은
아킬레스건 파열에서는 치명적인 지연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의 위치와 움직임의 변화를
몸이 보내는 신호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