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 5가지 – 작지만 절대 놓쳐선 안 되는 신호들
- 건강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들
- 2025. 4. 9. 02:58
뇌졸중 전조증상 5가지 – 작지만 절대 놓쳐선 안 되는 신호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는 응급질환입니다.
한 번 발생하면 신체 마비, 언어장애, 심한 경우 생명 위협까지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나타나는 전조증상(전조 신호)을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생사를 가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뇌졸중 발생 전, 몸이 보내는 5가지 전형적인 전조증상을 정리해드릴게요.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1. 갑작스러운 안면 마비 (특히 한쪽 얼굴)
- 한쪽 얼굴만 내려앉은 듯 보이거나,
- 미소를 지을 때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음
- 거울을 봤을 때 얼굴 대칭이 맞지 않음
✔ 특히 얼굴 한쪽만 감각이 둔하거나 마비된 느낌이 있을 경우 즉시 의심해야 합니다.
✅ 2. 한쪽 팔다리의 힘 빠짐 또는 저림
- 팔이나 다리 한쪽이 힘이 빠지고, 들기 어려움
- 갑자기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걸을 때 한쪽 다리가 휘청거림
- 손끝, 발끝의 감각이 무뎌지고 저린 느낌도 포함됨
✔ ‘나른한 느낌’이나 ‘피곤한 느낌’으로 착각하기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3. 발음 이상 또는 말이 어눌해짐
- 말을 하고 싶은데 단어가 생각나지 않음
- 갑자기 말이 느려지거나, 발음이 뭉개짐
- 주변 사람들이 듣기에 이상하게 들리는 경우 본인은 인지 못할 수 있어요.
✔ 언어 기능은 뇌의 중심 역할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언어 변화는 중요한 전조 신호입니다.
✅ 4. 시야 흐려짐 또는 복시
- 한쪽 또는 양쪽 눈이 갑자기 잘 안 보임
-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흐릿해짐
- 시야 한쪽이 가려지는 듯한 편측 시야장애
✔ 특히 이전에 시력이 정상이었는데 갑작스러운 변화가 있을 경우
안과보다는 먼저 신경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5. 이유 없는 심한 어지럼증과 균형감각 상실
- 앉아 있어도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
- 평형을 잡기 어려워 중심이 자꾸 흔들림
- 구토나 메스꺼움이 동반되기도 함
✔ 단순 귀 문제(전정기관)와 헷갈릴 수 있으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팔다리 힘이 빠지는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뇌졸중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FAST 테스트로 뇌졸중 예측하는 법
항목 의미 체크 방법
F (Face) | 얼굴 | 미소 지을 때 한쪽 얼굴이 내려가 있나요? |
A (Arms) | 팔 | 양팔을 들어올릴 때 한쪽 팔이 처지나요? |
S (Speech) | 말 | 말이 어눌하거나 이상하게 들리나요? |
T (Time) | 시간 | 하나라도 해당되면 즉시 119에 전화하세요! |
✅ 마무리 요약
전조증상 주요 특징
안면 마비 | 얼굴 좌우 비대칭, 입꼬리 처짐 |
팔·다리 저림 | 한쪽만 힘 빠지고 저림 증상 |
발음 변화 | 말 더듬거나 단어가 생각 안 남 |
시야 변화 | 흐릿함, 겹쳐 보임, 한쪽 시야 상실 |
어지럼증 | 중심 못 잡고 구토 유발 가능성 |
뇌졸중은 빠르게 인식하고 빠르게 치료해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나나 가족에게 위와 같은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났다면
절대 지체하지 말고 119를 통해 응급실로 바로 이동해야 합니다.